최배근 "‘국가부채 첫 GDP 돌파’…부채·채무 혼돈 이용한 말장난"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부채와 채무의 혼돈에 따른 말장난이라며 ‘코로나 돈풀기에 나라 곳간 '텅텅'…국가부채 2000조 육박’이라는 제목의 한국일보 보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6일 이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가부채가 1985조원까지 늘었으며 이는 1년간 국가 수입과 지출을 모두 더한 관리재정수지도 발생주의 회계를 도입한 2011년 이후 최대 수준이 112조원의 적자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1924조5000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가부채가 GDP를 처음으로 넘어서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 교수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해당 언론이 언급한 ‘국가부채 첫 G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