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금융포럼

미래를 보는 눈: 현명한 창업자 vs 어리석은 창업자 “어리석은 자는 성사에 어둡고 현명한 사람은 미맹에 본다.” 우자암어성사 지자견우미맹(愚者闇於成事 智者見于未萌) - 전국책 전국책의 한 구절인 이 말은 창업 성공과 실패의 핵심적인 차이를 보여준다. 성공적인 창업자는 미래의 징조를 미리 포착하고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는 반면, 실패하는 창업자는 이미 일이 벌어진 후에야 문제를 인지하고 후회한다. 미래를 보는 눈: 기회 vs 위협 미맹이란 아직 징조가 보이지 않는 초기 단계를 의미한다. 이 단계에서 미래의 기회와 위협을 포착하는 것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현명한 창업자는 시장 트렌드, 경쟁 환경, 기술 발전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미래의 가능성을 예측한다. 실패의 원인: 후회 vs 대비 대부..

창업자를 위협하는 5가지 강점 人者寡不死其所長(인자과불사기소장) - [묵자] 사람은 그 장점이 화근이 되어 오히려 죽음을 재촉하는 일이 적지 않다. 인자과불사기소장(人者寡不死其所長)은 묵자의 명언으로, “사람은 자신의 장점 때문에 오히려 죽음을 재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치 명당이라도 불행을 겪으면 재앙의 원인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강점 또한 역설적으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예리한 칼날은 쉽게 부러지고, 맛있는 우물은 먼저 마르듯, 뛰어난 능력은 때론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한다. 용기 있는 자는 무모함에 빠지고, 능력 있는 자는 오만함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 수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이 말은 더욱 중요한 교훈이다. 열정과 패기, 탁월한 아이디어는 성공의..

작은 이익에 현혹되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빠른 승리와 MVP가 종종 미화되는 빠르게 변화하는 스타트업의 세계에서는 단기적인 허둥지둥에 휩싸여 더 큰 그림을 보지 못하기 쉽다. 그러나 고대 중국의 철학자 공자는 "見小利則大事不成"(작은 이익에 속으면 큰 일을 이룰 수 없다)라고 지혜롭게 말했다. 그의 말은 비록 수세기 전에 한 말이지만 오늘날 야심찬 창업자와 스타트업 소유주들에게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말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이렇게 될 것이다. “조급하게 굴지 말 것이며 작은 이익에 현혹되지 마라. 조급하게 굴면 일을 그르치게 되고 작은 이익에 현혹되면 큰일을 행하지 못한다.” 이러한 마음 자세는 비단 정치뿐만 아니라 어떤 일에나 다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창업자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태도라고 할 ..

AI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방법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시대에 스타트업의 세계는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그 비밀 무기는 무엇일까? 바로 인공 지능이다. AI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형성하고 운영의 경계를 재정하기 시작한 새로운 시대의 여명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이 글에서는 AI가 스타트업에 힘을 실어주어 전례 없는 성장의 길을 열어주고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이제는 단순히 기술을 비즈니스 운영에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첨단 AI 기능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며 파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용감하고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서 이러한 첨단 기술이 어떻게 모든 스타트업 창업자의 필수 도구..

겸손한 리더십, 성공의 비결 -인도악영이호겸(人道惡盈而好謙) = [역경]- -교만을 꺼리고 겸손한 마음을 갖는다- 창업을 하거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잘 알고, 타인의 의견과 조언을 존중하고, 자신의 공을 내세우지 않고, 팀원들의 성과를 인정하고 칭찬하는 등의 겸손한 태도가 필요하다. 겸손함은 리더십의 핵심 덕목이며, 팀워크와 혁신을 촉진하는 원동력이다. "인도악영이호겸"이라는 역경의 말은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빛나는 진리를 담고 있다. 교만을 혐오하고 겸손한 마음을 지닌다는 것은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운영자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1. 교만은 실패의 발판, 겸손은 성공의 씨앗 창업 초기의..

하늘은 탓하지 말고, 스스로를 탐구하라!!! -不怨天(불원천) 不尤人(불우인)-논어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어느 날 공자가 하늘을 보며 탄식을 했다. “아아, 나를 이해해 주는 삶이 없구나.” 이 말을 들은 자공(子貢)이라는 제자가 물었다. “어찌하여 그런 원망의 말씀을 하십니까?” 그러자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하늘을 원망하고, 사람을 탓하는 게 아니다. 상달(上達)한 나를 알아주는 자는 오직 하늘뿐이라는 말이다.” [이 쌉소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공자의 이 가르침은 단순히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라는 메시지를 넘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성장과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을..

노마의 교훈,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驥一日而千里 駑馬十駕 則亦及之矣 [순자] “기(驥)는 하루에 천 리를 달리나 (노마(駑馬)도 열흘을 달리면 그만큼 갈 수 있다.” [본문] 현대 사회는 경쟁이 치열하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그 길은 멀고도 험하다. 그럴 때면, 우리는 종종 자신의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나는 천재가 아니야. 노력해도 성공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순자의 는 이러한 좌절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천재도 하루에 천 리를 달리지 못한다. 기(驥)는 하루에 천 리를 달리는 명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졌더라도 하루아침에 성공을 거두기는 어렵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예로 들어보자.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

새해, 새로운 도전을 위한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아, 여러분에게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이라는 고전 한문 쌉소리를 전하고 싶습니다. [본문] 새해가 되면 다들 다짐을 하죠? 필자도 그렇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다짐을 잘 지키는 사람은 몇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쉽게 만족하고 타협하고 포기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새해에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곧 익숙한 것에 머물러 있다. 우리는 날마다 새롭게 살아가려고 하지만, 곧 똑같은 반복에 지쳐 있다. 우리는 또 하루를 새롭게 살아가려고 하지만, 곧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을 보내고 있다. 이런 우리에게 한 가지 쌉소리를 한다면, 바로 '오늘도 새롭게 살아가라’는 것이다. 이 말은 ..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준비와 때를 기다려라! -이비대시 이시흥사(以備待時 以時興事-관자)- -충분히 준비 없이는 성공을 바랄 수 없다-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관자의 이비대시 이시흥사(以備待時 以時興事)는 중요한 교훈을 준다. 충분한 준비 없이는 성공을 바랄 수 없으며, 적절한 시기에 맞추어 시작하지 않으면 실패를 면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스타트업은 창업 초기부터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된다. 따라서 성공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전략이 필수적이다. 시장조사, 제품 개발,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충분한 노력과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스타트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따라서 시대의 흐름을 읽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스타트업 오너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마귀와 마차 바퀴의 이야기 “猶螳螂之怒臂而當車轍 [장자]”= 당랑지부(螳螂之斧) 사마귀[螳螂]가 맹렬한 기세로 마차 바퀴를 향해 돌진한다. [본문] 사마귀는 곤충계의 전사다. 낫 모양의 앞다리를 치켜세우고 맹렬한 기세로 달려드는 모습은 그야말로 용맹 그 자체다. 하지만 그 용맹함이 때로는 무모함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사마귀와 마차 바퀴는 바로 그런 상황을 비유한 말이다. 사마귀가 마차 바퀴를 상대로 싸우는 것은 승산이 전혀 없는 일이다. 하지만 사마귀는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상대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모한 도전을 감행한다.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오너에게 사마귀와 마차 바퀴는 어떤 교훈을 주는가?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라. 창업은 결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