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소리 블루노트 93

정의로운 성공: 창업과 정치의 진정한 가치

정의로운 성공: 창업과 정치의 진정한 가치-불의이부차귀 어아여부운(不義而富且貴 於我如浮雲) [論語]--불의로 쌓은 부귀는 하늘의 뜬 구름과 같다-MZ세대를 위한 초강력 미니 축약본1. 핵심: 불의로 얻은 성공은 뜬구름, 진짜 성공은 정직과 혁신2. 창업자에게:- 돈보다 가치관이 중요- 팀워크가 핵심 3. 정치인에게:- 책임감 필수- 진정한 봉사 정신 필요4. 결론:- 공자 曰: 정직과 성실이 진짜 가치- 불의한 성공은 사라진다 최근 스타트업 열풍과 정치권의 행태를 바라보며, 공자의 명언 "불의이부차귀 어아여부운(不義而富且貴 於我如浮雲)"이 새삼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불의로 얻은 부귀는 뜬구름과 같다"는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창업의 본질을 되새기며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

스타트업과 국가 리더십, ‘실수를 마주하는 용기’가 필요한 이유

스타트업과 국가 리더십, ‘실수를 마주하는 용기’가 필요한 이유-소인지과야필문(小人之過也必文) [논어]-​MZ를 위한 초강력 축약본실수, 꾸미지 말고 배워라 – 공자가 던지는 한 방“소인지과야필문(小人之過也必文)”공자가 한마디로 경고한 건, 작은 사람일수록 실수는 꾸미려 든다는 것. 솔직히 실수를 마주하지 않고 자꾸 감추면, 개인은 물론 조직까지 망가진다. 특히 창업과 스타트업에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배우는 것이 진짜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최근 국정감사를 보면 정부와 여당이 잘못을 꾸미고 변명으로 때운다. 이건 진짜 공자의 경고 그대로다. 리더는 실수하면 솔직히 인정하고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신뢰도 생기고 성장도 한다. 핵심 메시지실수를 숨기지 말고, 배우고 나..

과시하는 리더의 몰락: 왜 진정한 리더십이 위기에 처했는가?

과시하는 리더의 몰락: 왜 진정한 리더십이 위기에 처했는가?“지자불언언자불지(知者不言言者不知)-[논어]”“지혜로운 자는 말이 없다. 말이 많은 자는 지혜가 없다” 노자의 ‘지자불언언자불지’는 지혜로운 자는 과시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이는 외형적 성과와 과도한 자기 홍보에 집중하는 현대 사회와 정치의 여러 문제와 일치한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방향,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 경제 정책의 정당성, 그리고 역사 인식 문제는 노자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비판적으로 살펴볼 만한 주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신뢰의 중요성오늘날 다수의 기업들이 이익 창출에만 집중하며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ESG 경영과 친환경을 표방..

잘못을 고치지 않는 사회, 그 끝은 어디인가

잘못을 고치지 않는 사회, 그 끝은 어디인가-견선즉천유과즉개(見善則遷有過則改)–[역경]--선은 바로 배우고, 잘못을 빨리 고쳐라- 핵심 요약: "견선즉천 유과즉개"로 신뢰 회복을 이끌어야 할 시점1.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은 이윤만 추구하지 말고, 윤리적 경영과 투명성을 유지해야 신뢰를 얻는다.     ESG 경영을 제대로 실천해야 한다.2. 스타트업의 문제점    창의성에만 의존하지 말고 현실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하며, 빠른 투자 유치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3. 국민 신뢰의 중요성    정부는 국민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잘못된 인사나 경제 정책은 신속하게 수정해야 한다.4. 정부의 실책    친일 인사 등용, 경제 정책 실패 등으로 국민 신뢰를 잃고 있다.     이를 즉각적..

끝없는 욕망은 재앙이다: 스타트업과 정부에 주는 교훈

끝없는 욕망은 재앙이다: 스타트업과 정부에 주는 교훈화막대우불지족(禍莫大于不知足)-[논어]“족함을 알지 못하는 젓보다 더 큰 화는 없다.” 지족(知足)의 철학: 스타트업과 정부에 주는 생존 전략 만족을 모르는 자, 결국 위태로워진다.“족함을 알지 못하는 것보다 더 큰 화는 없다.” 『논어』의 이 구절은 현대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더욱 강렬한 울림을 준다. 노자의 철학인 '지족(知足)', 즉 만족을 아는 것은 단순한 개인의 삶을 넘어, 기업 운영과 국가 정책에까지 중요한 교훈을 제시한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으며, 특히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항상 더 큰 성장을 추구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무한한 욕망을 채우려는 집착은 오히려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 노자는 “족함을 아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만족하는 것..

"노벨 문학상 한강”

"노벨 문학상 한강"[뚜껑 열린 특집 쌉소리] “극우의 역사 왜곡과 그들의 정치적 의도"“진정한 논란은 누구의 작품인가” 노벨 문학상 수상에 대한 진정한 역사적 이해와 비판적 고찰노벨 문학상은 그 수상자의 문학적 성취를 인정하는 세계적인 영예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문학의 깊이를 보여주는 기회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한강 작가의 수상에 대한 김규나 작가의 비판은 역사적 이해의 부재와 감정적 접근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김규나 작가의 주장은 오히려 한국의 현대사를 왜곡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이론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역사적 사건에 대한 문학적 접근의 중요성김규나 작가는 한강 작가의 작품들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제주 4.3 사건을 왜곡한다고 주장한다. ..

변화에 대처하는 창업자의 자세: 고집 대신 혁신을 선택하라

변화에 대처하는 창업자의 자세: 고집 대신 혁신을 선택하라 - 종욕지병가의 이집리지병난의 -- 縱欲之病可醫 而執理之病難醫 [채근담] - 변화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연한 사고의 중요성 성공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강한 주관이다. 확고한 주관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확고함’이 때로는 창업자에게 가장 큰 함정이 될 수 있다. 채근담의 유명한 구절인 “욕심의 병은 고칠 수 있지만 고집의 병은 고치기 어렵다”는 오늘날에도 큰 교훈을 제공한다. 욕심은 외부 상황이나 마음의 변화에 따라 쉽게 수정될 수 있는 부분이다. 자원이 부족하거나 시장의 변화를 맞이하면 자연스럽게 욕심을 조절할 ..

"창업의 우물,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

"창업의 우물,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굴정구인 이불급천 유위기정야--掘井九軔 而不及泉 猶爲棄井也 [맹자]- 우물을 파다가 포기하는 것은 우물을 버리는 것과 같다. (창업의 길, 포기는 곧 배신이다) 오늘날 스타트업 생태계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하지만 많은 창업자들이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며, 2000년 전 맹자의 말씀이 새삼 와닿는다. "우물을 파다가 포기하는 것은 우물을 버리는 것과 같다." 이 고전적 지혜는 현대 창업 환경에 완벽히 적용된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것은 우물을 파는 것과 같다. 초기에는 열정과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72피트(9인)를 팠다면, 7..

"신뢰가 사라진 사회, 국가와 기업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신뢰가 사라진 사회, 국가와 기업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 – 논어'사회는 신의 없이 설 수 없다' 공자의 말처럼 사회가 신의(信義) 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철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정치, 경제, 그리고 기업 현장에서조차 ‘신뢰’는 모든 조직과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진정한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을까? 아니면 겉만 번지르르한 허울뿐인 신뢰를 쫓고 있는 것일까? 국민의 신뢰 없이는 국가가 존립할 수 없다 정치의 요체는 신의의 확립이다. 공자는 자공의 질문에 '군비보다, 식량보다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국가가 존립하려면 군사력이 튼튼해야 한다는 생각은 일견 타당해 보이지만, 그 군사력조차 국민의 신뢰가 없다면 무..

포기는 없다, 오직 피봇뿐 - 연봉 10억 CEO들의 비밀

포기는 없다, 오직 피봇뿐 - 연봉 10억 CEO들의 비밀人一能之己百之(인일능지기백지)-[중용]“남이 한 번 한 일을 자신은 백 번에 한다”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실패'라는 단어는 더 이상 금기가 아니다. 오히려 성공으로 가는 필수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실패 후 재도전의 과정은 여전히 험난하다. 이때 우리가 되새겨야 할 말이 있다. "남이 한 번 한 일을 자신은 백 번에 한다(人一能之己百之)." 이 고사성어는 단순한 인내를 넘어 창업 정신의 핵심을 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첫 시도가 실패했다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나 섣부른 판단이다. 실리콘밸리의 성공 신화들을 보면, 대부분 수차례의 피봇(사업 방향 전환)과 끊임없는 도전 끝에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실리콘밸리의 성공 신화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