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5월 모의[정치·사회 영역]
-“혐오의 언어엔 오함마급 응징이 답이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2025년 5월 27일, 제21대 대선 후보 3차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는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적 혐오 발언을 언급하였다. 해당 발언은 “어떤 사람이 여성의 어떤 성기나 이런 곳에 젓가락을 꽂고 싶다 이런 말을 했다면 여성 혐오에 해당하느냐”라는 질문으로, 권영국 후보는 답변을 거부하였다. 이 발언은 사회 각계에서 “끔찍한 언어폭력”, “정치 통합을 이야기하는 토론회에서 가장 저열한 혐오정치”라는 강력한 비판을 받았다. 여성단체는 즉각 사퇴와 법적 책임을 요구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준석아 그렇게 원한다면 너의 ‘거시기’를 ‘뭐시기’ 하면 되겠네”라는 패러디가 유행하며, 다음 중 가장 적절한 ‘뭐시기’ 도구를 고르는 유머러스한 설문이 등장했다. |
1. 다음 중 위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의 망언에 대해 사회적 응징과 풍자, 그리고 ‘자업자득’의 교훈을 가장 적절히 담아낸 ‘뭐시기’는 무엇인가?
① 흥부가 박을 타던 톱
② 이빨 빠진 작두
③ 식당 음식용 가위
④ 나베녀의 빠루
⑤ 오함마(졸라 큰 거)
[정답 및 해설]
정답: ⑤ 오함마(졸라 큰 거)
해설:
이준석 후보의 발언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공적 토론장에서 반복적으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해 사회적 약자와 여성, 청소년 모두에게 심각한 상처와 분노를 안겼다. 이에 대한 사회적 응징은 ‘이빨 빠진 작두’나 ‘음식용 가위’처럼 미적지근한 도구가 아니라, ‘오함마’처럼 강력하고 확실한 제재와 경고가 필요하다는 풍자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사퇴하라”,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현실의 목소리와도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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