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팍다식 & 경제 738

지금 중국은 라이브 커머스, MCN 전성시대

지금 중국은 라이브 커머스, MCN 전성시대 -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라이브 커머스가 대세로 떠올라 - - 우리기업은 MCN을 활용한 중국 진출 방식에 주목해야 - 코로나19와 5G 시대의 도래로 라이브 커머스는 거대한 잠재 소비를 깨우고 있다. 2020년 중국은 동영상+라이브 커머스+커뮤니티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다. MCN(Multiple-Channel Network)이 각 분야로 확산되어, 왕홍(网红)경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자리잡으면서, 향후 시장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MCN은 중국 인터넷 경제의 핵심 MCN은 다중 채널 네트워크를 뜻하며, 다중 채널을 통해 제작, 보급, 협력관리, 자본 등 분야에서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왕홍(网红)의 지속적인 콘텐츠를 보장하고 ..

브라질 바이어가 말하는 한국 마스크의 수입 가능성

브라질 바이어가 말하는 한국 마스크의 수입 가능성 ​- 브라질은 철저한 가격 중심 시장, 제품 가격 경쟁력이 거래를 위해 가장 중요 - - 환율 상승, 현지 생산량 증가 등으로 한국산 제품의 경쟁력 저하 - 브라질의 코로나19는 지난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속 증가해 2020년 6월 25일 기준 누적 확진자 122만 8114명, 누적 사망자 5만 4971명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현재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 기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하루에도 3~4만 명 이상의 확진자와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지속 발생하는 등 브라질 내 코로나19 확산 추세는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마스크 제조 및 수출업자들..

언택트(Untact)를 커넥트(Connect)하다

언택트(Untact)를 커넥트(Connect)하다 □ 언택트 트렌드의 개념 □ 언택트를 주도하는 MZ세대의 특징 □ 언택트 트렌드에 따른 일상의 변화 □ 언택트의 미래  언택트(Un + Contact)란 ‘접촉’을 의미하는 ‘Contact’에 반대를 의미하는 접두어 ‘Un’이 결합한 신조어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을 대체해 주는 비대면 기술이 생활 속으로 확산되는 현상을 의미 • 언택트의 확산 배경은 인구 구조의 변화로 점차 대면 관계를 꺼리는 소비자의 태도와 비대면 기술의 발전, 그리고 코로나19의 영향을 손꼽을 수 있음 • 기존 언택트 트렌드는 ‘나 중심’의 개인주의적 성향이 짙은 젊은 세대 중심으로 성장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40~60대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이 확대  언택트는 세대의 변..

코로나19가 가져온 중국 온라인 소비 트렌드 변화

코로나19가 가져온 중국 온라인 소비 트렌드 변화 - 기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O2O로 구매채널 확대 - - 위생기능이 가미된 가전제품 등 '홈코노미' 상품 판매 증가 - 코로나19 이후 중국 내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등 인식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 사이에서 구매채널과 소비품목 등 다방면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온라인 구매가 친숙한 빠링허우(80后), 지우링허우(90后)로 불리우는 1980~90년대 출생 젊은 세대는 새로운 상황에 맞춰 자신만의 특색을 살린 소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변화는 중국 내 주요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품목의 변화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등으로 외출을 삼가하는 분위기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른 국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中 화장품시장의 3대 키워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中 화장품시장의 3대 키워드는? - 화장품 소비 회복세, 마스크 메이크업 및 피부 트러블 해소 제품 인기 - - 소셜 라이브 커머스, 화장품 주요 소비채널로 자리매김 -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및 외출자제로 3월까지 두 자릿수의 낙폭을 보였던 화장품 소비가 드디어 회복세를 보였다. 일상이 정상을 찾아가며 4월 화장품 소매 증감률이 플러스로 전환된 데 이어 5월에는 두 자릿수에 도달했다. 화장품이 일상생활에서 생필품만큼이나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는 방증이라 할 수 있다. 중국 사회소비품 소매총액과 화장품 소매액 월별 증감률(당월, 전년동기 대비) 자료: 국가통계국 그러나 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둔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고용 불안까지 겹쳐 화장품 소비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이미..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전자상거래 트렌드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전자상거래 트렌드 [요 약] I. 연구 배경 II.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Ⅲ. 코로나19로 인한 전자상거래 트렌드 변화 Ⅳ. 결론 및 시사점 [요 약] 전자상거래는 글로벌 소매유통시장의 13.2%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유통채널이다.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스마트폰 보급 확산,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시스템 발달 등이 전자상거래 성장을 견인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전자상거래는 핵심적인 쇼핑 수단으로 부상했다. 외출이 제한된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에 눈을 돌리면서 세계 곳곳에서 전자상거래 주문량이 급증했으며,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14.4%의 고속성장을 지속해 2024년에는 소매유통시장 내 비..

"화장품이 藥"…불붙는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경쟁

"화장품이 藥"…불붙는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경쟁 더마코스메틱 경쟁 '진검승부' 막 올라…공기오염·전염병 등 시대적 트렌드 부합 환경오염과 전염병 확산으로 고기능성 화장품이 각광받으며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경쟁이 불붙고 있다. 글로벌 뷰티업계는 세계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적극적인 M&A(인수합병)와 연구에 조 단위 돈을 쏟아붓고 있다. 지난해 2019년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평정한 두 가지 화장품 카테고리는 럭셔리와 더마코스메틱이었다. 2020년은 연초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기능성에 집중하는 더마코스메틱이 뷰티시장의 승기를 잡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달 제약회사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로부터 피지오겔(Physiogel) 브랜드의 아시아 및 북미 ..

프랑스 마스크 수급 현황 및 시장동향

프랑스 마스크 수급 현황 및 시장동향 - 마스크 수급 안정화됐지만, 수술용 마스크는 수입에 의존 - - 한국산 마스크 품질 경쟁력 우위, 가격 경쟁력 고려 필요 - 코로나19 위기로 심각한 마스크 부족 사태를 겪은 이후 현재 프랑스 내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계속 확산되고 있어 사람들의 일상 속에 마스크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재활용 면 마스크부터 수술용, 의료용 마스크까지 각각의 수급 상황과 트렌드, 수입 인증제도 현황을 알아보았다. 프랑스 마스크 수급 상황, 부족에서 과잉으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 2월, 병원 의료진이 사용할 마스크도 없을 만큼 수급 부족 상태가 되자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마스크를 징발해 의료진과 약국에 배치하겠다..

코로나19로 한국 라면·HMR 수출 특수

코로나19로 한국 라면·HMR 수출 특수 세계 각국 생필품 사재기 열풍 속 국내 식품 해외수요 증가 지난해 7월 뉴욕 유엔 본부에서 UN지원SDGs협회가 발표한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과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최우수 그룹에 각각 선정된 것과 관련 유엔본부에 차린 CJ제일제당 비비고 홍보 부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국내 식품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환경 속에서 해외 경쟁력 확대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라면·HMR 등을 취급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수출 타진을 요청받고 있다. 그러나 해외 출장 제한, 공항·항만의 폐쇄 등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수혜를 받고 있는 한국 식품업계의 현황을 알아봤다. 지난달 11일 WTO..

대형 온라인 유통망으로 인도 시장을 공략하라

대형 온라인 유통망으로 인도 시장을 공략하라 - 코로나19 여파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 - - 샵클루즈 'KOTRA’s Pick', 아마존 인디아 'Korean Store' 입점으로 시장 진출 - 인도 소비시장 및 소비자 규모 인도브랜드자산재단(이하 IBEF)에 따르면 2019년 4월 기준 인도 소비시장 규모는 9500억 달러이며, 인도 상공회의소(Federation of Indian Chambers of Commerce and Industry, 2019.10.)는 2026년까지 해당 시장 규모가 1조7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인도 국가경제연구원(CNCAER)은 2009-10 회계연도 기준 연 소득 약 7000~3만7000달러 구간을 중산층으로 간주한 바 있으며,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