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소리 블루노트

"창업의 우물,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

AI독립군 2024. 9. 30. 10:27

"창업의 우물,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

-굴정구인 이불급천 유위기정야-

-掘井九 而不及泉 猶爲棄井也 [맹자]-

 

우물을 파다가 포기하는 것은 우물을 버리는 것과 같다. (창업의 길, 포기는 곧 배신이다)

 

오늘날 스타트업 생태계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하지만 많은 창업자들이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며, 2000년 전 맹자의 말씀이 새삼 와닿는다.

 

"우물을 파다가 포기하는 것은 우물을 버리는 것과 같다." 이 고전적 지혜는 현대 창업 환경에 완벽히 적용된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것은 우물을 파는 것과 같다. 초기에는 열정과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72피트(9)를 팠다면, 73피트에서 물이 나올 수 있다.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성공으로 가는 필수 과정일 뿐이다. 포기는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그동안의 노력과 투자를 모두 물거품으로 만드는 배신 행위와 같다.

 

하지만 맹목적인 끈기만을 강조하는 것은 위험하다. 맹자의 지혜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점은 바로 '사전 조사'의 중요성이다. 수맥이 없는 곳에서 아무리 파도 물이 나오지 않듯이, 시장성 없는 아이디어로는 성공할 수 없다.

 

따라서 창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두 가지다.

첫째, 철저한 시장 조사와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통해 '수맥'을 찾아라.

둘째, 일단 시작했다면 끝까지 파 내려가라. 어려움은 성공의 전조일 뿐이다.

 

스타트업의 세계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준비와 흔들리지 않는 의지가 있다면, 그 불확실성은 곧 기회가 될 것이다. 창업자 여러분, 여러분의 '우물'을 끝까지 파 내려가십시오. 성공이라는 맑은 물이 솟아나는 그 순간까지.

 

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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