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불우자시야(遇不遇者時也): 위기 속에서 찾는 민주당의 생존 전략-遇不遇者時也 우불우자시야 (공자)--‘우’와 ‘불우’는 시기가 있다- 공자는 인생의 순조로움(遇)과 불운함(不遇)은 모두 '시기'의 문제라고 보았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마주한 상황은 명백한 '불우(不遇)'의 시기다. 하지만 공자는 이럴 때일수록 비굴해지거나 허둥대지 말고, 마음과 행실을 바르게 하며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가르쳤다.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인내가 아니다. 내부에서 독버섯처럼 자라난 '익명의 장막'을 걷어내고, 무능한 야당이 선사한 일시적인 평화라는 착시에서 벗어나는 냉철한 현실 직시가 필요하다. 익명의 비겁함,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보이지 않는 손'작금의 민주당 내부 분열은 전형적인 '공작 정치'의 메커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