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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불우자시야(遇不遇者時也): 위기 속에서 찾는 민주당의 생존 전략

AI독립군 2026. 2. 9. 09:26

우불우자시야(遇不遇者時也): 위기 속에서 찾는 민주당의 생존 전략

-遇不遇者時也 우불우자시야 (공자)-

-‘불우는 시기가 있다-

 

공자는 인생의 순조로움()과 불운함(不遇)은 모두 '시기'의 문제라고 보았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마주한 상황은 명백한 '불우(不遇)'의 시기다. 하지만 공자는 이럴 때일수록 비굴해지거나 허둥대지 말고, 마음과 행실을 바르게 하며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가르쳤다.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인내가 아니다. 내부에서 독버섯처럼 자라난 '익명의 장막'을 걷어내고, 무능한 야당이 선사한 일시적인 평화라는 착시에서 벗어나는 냉철한 현실 직시가 필요하다.

 

익명의 비겁함,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보이지 않는 손'

작금의 민주당 내부 분열은 전형적인 '공작 정치'의 메커니즘을 따르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 '고위 관계자'라는 유령 같은 화자를 내세워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왜곡하고, 이를 통해 지도부를 고립시키는 방식이다. 이는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자들의 비겁한 무기이며, 과거 보수 정권이 위기 때마다 사용했던 프레임을 민주당 내부를 타격하는 흉기로 돌변시킨 행태다. 특히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는 '당원 주권 강화' '1 1표제' 같은 개혁안에 대해, 기득권을 지키려는 세력들이 '대통령의 격노'를 팔아 호가호위하며 내부 총질을 일삼고 있는 점은 통탄할 일이다.

 

국민의힘의 무능이 가린 민주당의 민낯

솔직해져야 한다. 현재 민주당의 분열이 정권 존립을 위협하는 대폭발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는 민주당이 잘해서가 아니다. 역설적이게도 상대 야당인 국민의힘이 보여준 '전대미문의 무능' '헛발질' 덕분이다. 만약 국민의힘이 합리적인 보수의 가치를 지키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상적인 야당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민주당의 내부 분란은 이미 민중의 거센 외면을 불러와 궤멸적인 타격을 입혔을 것이다.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가짜뉴스로 정책을 공격하는 '좀비 정당'인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모순을 가려주는 일시적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이다.

 

내란 척결과 단결된 미래: 시대적 사명을 향하여

야당의 무능은 영원하지 않다. 민주당은 상대가 정상화되기 전에 우리 안의 '내란 세력'을 먼저 척결해야 한다. 12.3 비상계엄이라는 헌정 파괴 행위를 단죄하는 '내란 척결'은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야 할 가장 강력한 명분이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도입을 '악법'이라 부르며 반대하는 세력은 스스로가 민주주의의 적임을 자인하는 셈이다.

 

이제 민주당은 익명의 그늘에 숨어 내부 분열을 획책하는 배신자들을 과감히 걷어내야 한다. 당원과 시민들은 더 이상 '카더라' 식 보도에 휘둘리지 않고, 정청래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의 전광석화 같은 개혁 드라이브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내부의 적을 척결하고 단단한 바위처럼 결속할 때, 비로소 민주당은 진정한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다. 분열을 획책하는 자는 역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며, 단결된 민주당만이 승리의 '()'를 맞이할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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