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스타트업이 '먼 곳의 물'만 바라보다 망하는 이유-2,300년 전 한비자의 경고: 원수불구근화야[遠水不救近火也]- 위기의 순간, 당신은 어디를 보고 있는가?2,300년 전의 고전 『한비자』에는 오늘날의 스타트업 경영자들에게 서늘한 경종을 울리는 일화가 기록되어 있다. 강대국 제(齊)나라의 압박을 받던 약소국 노(魯)나라의 왕은 위기 타개를 위해 아들들을 멀리 떨어진 진(秦)나라와 초(楚)나라에 보내 원조를 청하려 했다. 이때 신하 이서(犂鉏)가 나서서 왕의 계획을 만류한다. 이서는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러 수영 잘하는 월(越)나라 사람을 부르러 갈 수는 없고, 불이 났는데 멀리 있는 바닷물을 끌어다 쓸 수는 없다"고 직언했다. 여기서 유래한 '원수불구근화야(遠水不救近火也)', 즉 '먼 곳의 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