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신의 지혜, 현시대의 경각을 울린다-쟁신필간기점(諍臣必諫其漸) [정관정요]- 2024년,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아, 국민들은 실망하고, 이러한 시기에 우리는 과거의 지혜를 빌려 현대의 리더십에 중요한 교훈을 되새겨야 할 필요가 있다. 바로 당나라의 저수양이 태종에게 했던 간언의 중요성이다. 간언의 시기, 그리고 그 중요성 저수양은 "쟁신은 필히 시기를 택해 간언한다"고 강조했다. 쟁신, 즉 과실을 두려워하지 않고 왕에게 직언하는 신하는 지도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간언의 시기이다. 조짐이 보일 때 간언을 해야지, 과실이 이미 심각해진 후에는 어떤 충고도 효과가 없다. 이는 현대의 정치 지도자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