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재원 활용방안(1)

국제금융재원 활용방안

 

1. 金融財源 管理의 重要性

 

   금융재원의 관리가 기업의 운영에 있어서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인체를 기업에 비유한다면 기업의 조직자체는 몸뚱이요 자금은 혈액에 해당한다. 아무리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있더라도 혈액의 공급이 잠시만 중단되면 인간은 생존치 못하고 만다. 따라서 자금을 적기에 적정액을 구하지 못한다면 기업은 곧 파탄을 맞게 된다. 여기에 자금의 중요성이 있다. 특히 장치산업이 아닌 건설업에 있어서 자금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조업의 경우 초기에 투자자금이 많이 투입되는 대신에 가동이 시작되면 투자자금도 회수되기 시작하여 단지 재투자 시기까지 필요한 것은 운전자금이 주이다. 그러나 일정한 일자체를 완성으로 하는 도급계약의 전형적인 형태인 건설업에 있어서는 단계별로 자금이 필요하게 되며 계약금 또는 선수금을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먼저 부분적이든 전체적이든 일의 완성이 있어야 기성고 취하 또는 공사대금 수령이라는 형태로 자금회수가 가능한 것이다.

 

2. 財源 利用時 考慮事項

 

가. 流動性 
   자금의 조달은 필요기간과 가능한 한 일치시켜 조달하여야 한다. 필요 기간보다 짧게 자금을 조달하게 되면 중도에 재차입을 하여야 하는데 만약 이때 재차입이 되지 않는다면 결국 기존 차입자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에 이른다. 반대로 필요한 기간보다 길게 조달하였을 경우 조기 회수된 자금을 차입기간까지 운용하여야 하는 리스크를 진다. 물론 자금의 조달이라는 것이 주어진 조건에 따라야 하는 수동적 성격이 강한 점은 부인할 수 없으나 철저한 사전계획으로 필요기간과 차입기간이 일치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나. 收益性(최소비용의 원칙) 
   자금조달에는 여러가지 수단이 있을 수 있으며 각각의 수단에 따라 차입비용이 차이가 있게 된다. 따라서 가장 저렴한 방법에 의하여야 하는데 여기에는 이자의 형태로 지급되는 직접비용과 수수료 등의 형태로 지급되는 간접비용이 있다. 특히 장기간의 자금이 소요되는 경우 직접비용과 간접비용을 합한 것을 평균 차입기간으로 나눈 총비용( All-in Cost)개념하에서 다른 차입수단과 비교하여야 한다.

 

다. 適期性 
   자금은 일시에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 때로는 일정한 시기에 필요한 경우도 있다. 너무 일찍 빌림으로써 조달과 운용의 이율차이에 따른 손해가 발생하는 수가 있으며 너무 늦게 빌림으로써 전체업무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미리 기일을 예측할 수 있을 때에는 분할 차입방식을 이용하여야 하며 기일예측이 불가능한 경우는 한도거래 제도 등을 통하여 자금의 적기조달에 노력하여야 한다.

 

라. 適正 規模 
    소요자금이 산출은 경험적, 통계적 방법으로 적정히 하여야 한다. 필요한 자금보다 많이 조달한다는 것은 불시의 지급에 대비하기 위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합리적일 수도 있으나 그 자금을 안정성 있게 적정히 운영하지 않으면 효율이 저하되게 마련이다. 현재는 각종 전산프로그램이 발달하여 적정한 소요자금의 통계적 산출이 가능해 지고 있다.

 

3. 海外 所要資金의 特性

 

가. 時間的 要素의 介入 
   해외 소요자금은 항상 시차의 문제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는 각국 휴일의 상이, 국내에서 해외 또는 해외에서 국내로 송금에 따른 시간적 여유의 필요, 상이한 통화간 교환에 필요한 시간 등의 문제가 게재하게 된다.

 

나. 換率要素의 介入
해외에서 소요되는 자금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주요국 통화 또는 현지통화이다. 그런데 통화간 교환비율인 환율은 시시각각으로 변동하게 됨으로써 유리하게 작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불리하게 작용하여 불의의 자금손실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다. 外換規制 
   아직까지 외환에 대한 규제가 완전히 폐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자금과 국내자금의 유출입에 대한 규제가 있다. 물론 우리나라가 OECD에 가입하게 되면 좀 더 외환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철폐가 예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외환규제는 엄격한 편이므로 외국환 관계법령 저촉여하에 항상 유념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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