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의 신독, 내란세력의 몰염치

군자의 신독, 내란세력의 몰염치

-군자필 신기독야(君子必 愼基獨也) [대학]-

-군자는 혼자 있을 때 더 신중하다-

 

MZ를 위한 한눈에 보기 🧑‍⚖️ 군자처럼, 혼자 있을 때 더 신중하라! 내란 일으킨 정치인들, 사과 없이 또 대선 나옴🤦‍♂️ 국민은 분노🔥, 신독(愼獨: 혼자 있어도 바른 태도) 없는 권력은 NO! 진짜 리더라면 남이 안 볼 때도 양심 지켜야지! 이제 국민이 심판할 차례! ✊

 

군자필신기독야(君子必愼其獨也), 즉 “군자는 반드시 혼자 있을 때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고전의 가르침은 2,500년의 세월을 넘어 오늘의 대한민국 정치 현실에 더욱 날카롭게 다가온다. 이 말은 겉으로 보이는 도덕과 예의가 아니라,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본질적 도리와 양심을 지키는 자기 성찰과 절제의 자세를 뜻한다. 퇴계 이황과 백범 김구도 이 신독(愼獨)을 좌우명으로 삼았던 이유는, 권력과 명예, 유혹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지도자의 덕목이 바로 신독에 있기 때문이다.

 

신독(愼獨)의 가치와 내란세력의 몰염치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이 신독의 가치를 정면으로 배반한 내란 세력과 그 동조자들이 사죄 한마디 없이 대선정국의 중심에 버젓이 서 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대통령, 그리고 그 주변의 내란 방조자들은 헌법을 유린하고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12·3 내란사태’ 이후에도, 진정한 반성과 성찰, 국민 앞에 고개 숙이는 자세는커녕 오히려 대선 승리와 권력 재창출에만 몰두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선 승리”를 외치고, ‘탄핵 찬성’ 의원을 공격하며, “윤석열 명예회복”을 외치는 집회에 나서고 있다. 심지어 내란에 동조한 총리와 여당은 책임을 회피하며, 국민적 사죄 없이 대선 체제로 돌입했다. 이는 군자가 홀로 있을 때 더욱 삼가고 두려워하라는 신독의 정신을 정면으로 짓밟는 행위이며, 국가의 도덕적 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파렴치한 작태이다.

 

지도자의 신독 결여가 국가를 파국으로 이끈다

고전은 “소인은 혼자 있을 때 악행을 서슴지 않고, 군자를 만나면 부끄러워 감추려 한다”고 했다. 오늘의 내란세력과 그 동조자들이 바로 그러하다. 국민이 보지 않는 곳에서 권력을 사유화하고, 헌법을 농락하며, 위법과 부패를 일삼다가, 사태가 드러나자 변명과 책임 전가, 그리고 “치유의 시간은 하루면 족하다”는 오만으로 일관한다. 이들은 자신을 속이고, 국민을 속이며, 결국 국가의 미래를 도박판에 올려놓았다.

 

오늘의 대선정국은 “국민통합”을 외치지만, 내란의 책임자들이 진정한 사죄와 성찰 없이 다시 권력을 탐하는 한, 그 통합은 허구일 뿐이다. 내란 종식과 책임자 청산, 그리고 국민 앞에 진심으로 머리 숙이는 사죄가 없는 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공동체는 다시금 파괴의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혐오와 분열의 정치, 신독의 부재가 만든 사회적 파열

최근의 내란 사태와 대선정국을 관통하는 것은 혐오와 분열, 그리고 극단적 진영논리다. 권력의 사유화와 견제받지 않는 절대권력, 그리고 사죄 없는 내란세력의 대선 질주는 국민의 분노와 혐오를 부추긴다. 이는 신독의 부재, 즉 지도자와 정치세력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절제하지 못한 결과이다. 혐오와 분열의 시대를 넘어 연민과 연대, 자기 성찰의 이념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절실하다.

 

신독의 부활, 국민적 심판이 필요하다

군자필신기독야. 오늘의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지도자와 정치세력 모두가 이 고전의 가르침을 심장에 새겨야 한다. 혼자 있을 때, 국민이 보지 않을 때, 권력의 유혹 앞에서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진정한 사죄와 성찰로 국민 앞에 나서는 것. 그것이야말로 민주공화국의 근간을 지키는 길이다. 내란의 책임자와 그 동조자들이 사죄 없이 대선정국을 주도하는 현실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과 역사의 기록 앞에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신독의 부활만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