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국가 리더십, ‘실수를 마주하는 용기’가 필요한 이유
-소인지과야필문(小人之過也必文) [논어]-
MZ를 위한 초강력 축약본 실수, 꾸미지 말고 배워라 – 공자가 던지는 한 방 “소인지과야필문(小人之過也必文)” 공자가 한마디로 경고한 건, 작은 사람일수록 실수는 꾸미려 든다는 것. 솔직히 실수를 마주하지 않고 자꾸 감추면, 개인은 물론 조직까지 망가진다. 특히 창업과 스타트업에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배우는 것이 진짜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최근 국정감사를 보면 정부와 여당이 잘못을 꾸미고 변명으로 때운다. 이건 진짜 공자의 경고 그대로다. 리더는 실수하면 솔직히 인정하고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신뢰도 생기고 성장도 한다. 핵심 메시지 실수를 숨기지 말고, 배우고 나아가라. 개인도, 기업도, 정부도! |
고대 중국의 유학자 공자가 남긴 "소인지과야필문(小人之過也必文)"은 작은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꾸미려 든다는 뜻으로, 스스로의 실수를 정직하게 마주하지 못하고 변명이나 장식으로 가리려는 태도를 경계한 말이다. 이 구절은 단지 개인의 성찰을 넘어, 오늘날 조직이나 사회 차원에서도 유효한 교훈을 던지고 있다. 특히 정부와 기업이 책임 있는 태도로 실수와 실패를 대해야 할 때, 공자의 이 고언은 깊이 새겨야 할 필요가 있다.
현대에서 ‘소인지과야필문’의 의미는 무엇보다 ‘책임 회피와 자기 미화’에 대한 경계로 해석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하지만, 그 실수를 숨기고 변명으로 일관할 때 더 큰 문제를 초래할 뿐 아니라 조직이나 사회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는 개인과 기업, 나아가 국가 지도자에게도 해당하는 중요한 교훈이다. 실패를 직면하지 않고 이를 회피하는 것은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잃게 할 뿐 아니라, 조직이나 국가의 신뢰까지 흔들리게 하는 위험을 초래한다.
이 교훈은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운영자들에게도 유효하다. 스타트업은 그 특성상 실패와 실험의 연속이다. 그러나 실패를 감추고 그저 가리기에 급급하다면, 그 실패로부터 얻을 수 있는 배움과 성장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로부터 학습하며 성장하는 자세야말로 성공의 기초이다. 자기 실수를 숨기기에만 급급하다면, 본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며 성장은 정체된다. 스타트업이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패에 대한 성찰과 솔직한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도전에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최근의 국정감사를 돌아보면, 이러한 교훈이 더욱 절실하게 와 닿는다. 특히 정부와 여당이 실수와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기보다는 언어의 유희와 변명으로 가리려는 모습을 보였다. 예산 집행의 부실이나 정책 실패에 대한 지적에 대해 명확한 반성보다는 애매한 답변과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말장난으로 책임을 피하려는 태도는 국정의 신뢰를 훼손하며, 공자의 경고처럼 더 큰 문제를 초래할 뿐이다.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이들이 솔직한 반성과 책임 의식을 갖추지 못하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며, 국가의 성장 역시 지체될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소인지과야필문"의 교훈을 새겨야 한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이를 어떻게 대하는지가 진정한 성숙을 결정한다. 개인, 기업, 국가 지도자 모두가 실수를 직면하고 반성하며 개선하려는 자세를 가질 때, 비로소 신뢰와 발전이 뒤따른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보인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교훈이 되어, 실수와 실패에 솔직히 대면하고 책임을 다하는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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