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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식품 시장을 뒤흔들 3대 트렌드(Mintel보고서)

AI독립군 2023. 12. 19. 09:00

2024 식품 시장을 뒤흔들 3대 트렌드(Mintel보고서)

“Mintel 2024년 식품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트렌드
 
1. 개인 맞춤형 영양: Mintel은 개인별 건강 요구와 선호도에 맞는 맞춤형 식음료 옵션을 찾는 소비자들로 인해 개인 맞춤형 영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2. 지속 가능하고 윤리적인 선택: 소비자들이 환경적 책임과 윤리적 소싱 관행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브랜드를 우선시하면서 지속 가능성과 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3. 혁신적인 재료와 맛: 민텔은 독특하고 혁신적인 식재료, 풍미, 요리 경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들은 요리 선택에 있어 탐험과 모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음식 옵션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트렌드는 2024년에 더욱 개인화되고 지속 가능하며 모험적인 음식 선택으로 전환될 것임을 시사한다.

비판적인 분석에서는 공급망 관리의 잠재적 문제를 고려할 때 지속 가능한 관행과 투명성의 구현 정도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또한 기능성 성분에 대한 의존도는 이러한 건강 효능 주장의 과학적 타당성 및 규제 측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술 기반의 개인화는 유망하지만,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더 많은 소비자층이 이러한 혁신에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에 대한 민텔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업의 투명성, X세대를 겨냥한 건강한 노화, 편의성을 통한 식생활 최적화가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는 필수적인 가치 제안을 중심으로 2024년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를 개발했다: 식음료는 맛이 좋아야 하고, 가격 대비 가치가 있어야 하며, 환경 및/또는 윤리적 영향을 줄여야 하고, 가급적이면 가격이 높지 않아야 한다."라고 Mintel의 식음료 담당 이사인 Jenny Zegler는 말했다. "이번 트렌드를 통해 식음료 브랜드가 소비자들이 건강과 즐거움의 균형을 맞추고, 더 길고 건강한 삶을 준비하며, 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편리함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식음료 기업은 투명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가공식품과 초가공식품에 대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명확하게 소통해야 한다. 민텔은 이러한 트렌드를 "프로세스 신뢰"라고 부른다.

 

2024년의 소비자들은 언론 보도, 규제, 자발적인 포장지 등급 표시를 통해 다양한 수준의 가공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소비자들은 영양 강화, 오염 물질 생성 억제, 지속 가능성 개선 등 식품 가공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 최소 가공 제품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 Mintel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34%는 식음료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과 맛을 제외하고는 고도로 가공된 제품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했다.

 

냉동 농산물과 신선한 제빵 식품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Mintel은 미국에서 재배한 업사이클 토마토로 만든 Matriark Foods 파스타 소스를 상온 보관 상자에 포장했다. Matriark Foods에 따르면 소스 한 상자를 구입하면 매립지에서 0.4파운드의 야채를 재활용하고 50갤런의 물을 절약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1파운드 줄일 수 있다.

 

'연령 재구성' 트렌드에서 X세대 소비자는 40~50대이다. 민텔에 따르면 이러한 소비자를 타겟팅할 때 브랜드는 심혈관 건강, 뇌 건강 및 스트레스와 같은 문제에 대한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 미국 음료 브랜드 엘리먼츠 오브 밸런스의 식물성 수면 음료에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시계꽃 등 강장제가 함유되어 있다. Mintel에 따르면 미국 X세대(1965~1979년 출생) 소비자의 78%가 수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식사: 최적화' 트렌드에서는 기술이 식사 계획, 쇼핑, 요리를 간소화함에 따라 편리함이 부각될 것이다. 브랜드는 동일한 시간과 온도에서 조리하도록 설계된 여러 가전제품 및 제품 라인에 대한 조리 지침을 제공하여 소비자가 시간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네슬레 SA 디지오르노 브랜드는 냉동 피자를 3분 만에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자판기를 테스트하고 있다.

 

기술은 자동화된 쇼핑 목록과 식사 계획 앱과 같은 편의 기능을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도구로 바꿔놓을 것이다. 개인화된 알림과 인공지능(AI)은 소비자가 매장에 있거나, 이동 중이거나, 온라인 쇼핑을 하는 동안 식재료나 제품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상되는 한국 2024 식품 트랜드를 유추해 보았다. 다음은 아주 꼰데 스러운 변방 컨설턴트인 필자가 생각한 주옥(?~)같은 예시다.]

1. 건강과 즐거움의 조화
한국 소비자들은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좋은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도 많다. 이에 따라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식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예로는, 저칼로리, 저당, 저지방 등 건강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또한,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 장수 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
한국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장수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장수 식품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체적인 예로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식품,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식품, 뼈 건강에 좋은 식품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3. 기술 발전을 통한 편의성 증대
기술 발전은 식품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동화, 로봇화, 인공지능 등의 기술 발전으로 식품 생산과 유통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구체적인 예로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식품 공장, 배달 로봇을 활용한 식품 배달 서비스, 가정용 인공지능 주방 기기 등이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2024년 한국 식품 시장은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
  •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식품의 인기 증가
  • 장수 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
  • 기술 발전을 통한 편의성 증대
 
식품 기업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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