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을 해낸 사람은 대체적으로 행운아가 아닌 오히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말은 항상 실패자들의 변명으로 되어 왔다. 그들은 자신들의 실패 이유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먼저 그 기회를 빼앗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기개가 있는 사람은 절대 변명할 줄 모른다. 또한 그는 하늘을 원망하고 남을 탓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며, 그는 기회를 기다리지 않는다. 그는 기회를 만든다.
마케도니아 왕 알렉산더 대제가 어느 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후 독립군이 그에게 가 물었다.
“만약 기회가 닿는다면 제2의 도시를 공략할 생각이 없으신지요?”
알렉산더 대왕은 뚜껑을 왕창 열며 말하였다.
“뭐라꼬? 기회라니, 기회는 내가 학(?)실히 만드는 것일세.”
이 세상 곳곳에서 필요로 하나, 부족한 것이 바로 그러한 기회를 만들어낼 줄 아는 사람이다.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습관이 되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다. 왜냐하면 일에 대한 열정이 그렇게 기다리는 중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착실하게 일하지 않는 사람과 단지 헛된 생각만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기회는 바라볼 수도 없고, 가까이 할 수도 없는 것이다.
반면에 부지런하고 꾸준히 일하는 사람은 쉽게 기회를 놓으려 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런 사람이야말로 기회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어떤 사람은 기회가 오는 것을 특별한 것으로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사실상 기회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의 일과 행동에 있다. 즉, 어떠한 종류의 일을 하던 기회는 그 안에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