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기억하면 내일 일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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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날 행한 일에는 자신의 경험과 역사상의 사건까지도 포함함을 말한다. 지난날에 행한 일의 선악과 득실에 유의하여, 그것을 거울로 삼으면 성공할 수 있는 폭은 그만큼 넓어질 것이다.
사람은 대개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베푼 은혜에 대해 짧은 시간 동안은 기억하고 있으나, 시간이 조금 경과하면 그 고마움을 말끔히 잊어버린다. 반면에 상대방이 준 모욕에 대해서는 고의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늘 마음에 새겨 그 수치를 씻을 기회만을 엿본다.
그것은 사람이 행위의 기준을 주관할 수 없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사람을 대하고 처세하기가 어려워 앞사람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지 않아서 종종 다시 그 실패를 되풀이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일에 대해 지나치게 구애 받지 않고 융통성 있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상황을 전환시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나 오로지 앞만 바라보고 과거를 반성하지 않을 때 불필요한 것들이 생기는데 그것은 첫째, 실패한 과거에 대해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 두려움이 마음속에 자리잡는 것이다. 둘째, 과거의 실패로써 거울삼을 수 없을 때 그런 실패는 전혀 가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사실, 지난날의 실수는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을 고치지 않고 똑같은 실수를 범한다면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다. 세력을 잃었을 때가 바로 가장 좋은 시험의 기회이다.
-- 독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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