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단백질 개발을 가속화하는 발효 육류, 해산물, 달걀, 유제품의 발효에 초점을 맞춘 굿 푸드 인스티튜트(GFI)의 업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대체 단백질 생산에 발효를 활용하려는 노력이 성숙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협회가 결성되고, 대형 식품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발효가 가능한 제품의 수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자금과 인력의 제약은 연구 혁신을 발전시키고 생산을 확대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기업들은 소비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 호소하여 발효를 통해 만든 단백질을 언급할 때 "동물성" 및 "비동물성"과 같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의 20%를 설탕을 먹여 발효시킨 미생물 단백질로 대체하면 삼림 벌채와 관련 배출량을 50%까지 줄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