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 빛나는 리더십의 진가"

"위기 속에서 빛나는 리더십의 진가"

舟覆乃見善游(주복내견선유), 馬奔乃見良御(마분내견양어)= 회남자(淮南子)

 

위기 속에서 진가를 발휘하라

 

우리는 모두 삶의 여러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능력이란 것은 단순히 잘하는 것만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능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능력은 위기 속에서야 비로소 드러나는 것이다.

 

옛날 한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주복내견선유 마분내견량어=회남자(淮南子)”라고. 이는 배가 뒤집혔을 때 수영을 잘하는 사람과, 말이 달렸을 때 마술을 잘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즉, 위기에 몰렸을 때야말로 그 사람의 진가가 드러난다는 말이다. 이 속담은 오늘날의 경영자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 회남자는 전한(前漢)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편찬한 일종의 백과사전으로, 전 21권이다.

 

경영이란 불확실성과 변화에 가득한 활동이다. 때로는 순조롭게 일이 풀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하기도 한다. 이런 위기에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경영자의 능력이 판가름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경영자가 진정한 능력자이다.

 

그렇다면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먼저,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고, 배우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위기는 무서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 위기에 부딪힐 때마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또한, 위기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위기는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평소에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검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위기가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위기를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소통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위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조직의 구성원들과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또한, 외부의 이해관계자들과도 관계를 유지하고,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자원과 지식과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릴 수 있다.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발견하고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방법 첫째, 평소에 충분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 둘째,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다. 위기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면, 오히려 어려움을 더 키울 수 있다. 위기 속에서도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다. 위기 상황에서는 혼자서 해결하기 어렵다. 주변 사람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힘을 합치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