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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사람도 잘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천 리를 뛰어넘는 천리마의 비밀: 백락의 눈)

AI독립군 2023. 10. 10. 09:00

잘하는 사람도 잘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천 리를 뛰어넘는 천리마의 비밀: 백락의 눈)

世有伯樂 然後有千里馬(세유백락 연후유천리마) – 문장궤범(文章軌範)

-       백락이 있어 천리마가 있다.

 

[본문]

백락(伯樂)이라는 인물은 말을 감정(鑑定=사물의 참과 거짓, 좋고 나쁨을 살펴서 판정함)하는 명인으로 마식이 그 어원이다. 천리마는 하루에 천 리(400km)를 달린다고 하는 준마이다.

 

옛날 한 남자가 돈이 부족해서 자기가 가진 천리마를 팔려고 시장에 갔다. 그러나 사흘을 시장에 서 있었지만 아무도 그의 말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사내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그 길로 백락을 찾아갔다.

 

제발 시장에 오셔서 제 말을 잘 살펴봐 주십시오. 그리고 돌아갈 때 걸음을 멈추고 한 번만 더 뒤돌아봐 주십시오. 사례()는 톡톡히 하겠습니다.”

 

다음날 시장을 찾은 백락은 남자가 말한 대로 말의 주의를 맴돌며 말을 본 뒤 돌아서서 가다가 다시 한 번 더 뒤돌아보았다. 그러자 그 즉시 말의 값이 열 배나 뛰어올랐다고 한다.

 

이처럼 천리마도 백락이 있었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것을 인정해 주는 백락을 만나지 못한다면 출세하기 어렵다.

 

[변방 컨설턴트 썰]

"백락이 있어 천리마가 있다"라는 속담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속담은 창업과 스타트업 준비를 고려하는 현대인들에게도 큰 가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컨설팅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선 백락은 말을 감정하는 명인으로, 그의 역할은 말의 능력과 가치를 식별하고 평가하는데 있다. 지금의 창업자들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 컨설턴트나 조언자와의 협력이 필요하다. 아이디어나 비전은 있지만 그것을 현실로 구현하고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어렵다. 여기서 컨설팅이 그 역할을 한다.
 
전문성과 지식의 중요성: 백락은 말의 특징과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금의 컨설턴트도 비슷하게 산업, 시장, 경영 전략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여러 업무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소중한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
 
객관적인 평가: 백락은 말의 가치를 주관적인 견해가 아닌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컨설턴트는 이와 유사하게 창업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계획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시할 수 있다. 이는 창업자의 열정과 현실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비판적 시각 제공: 백락은 말을 다양한 각도에서 평가하며 그 가치를 측정했다. 컨설턴트는 비슷한 방식으로 창업자에게 다른 시각을 제공하고 잠재적인 문제나 위험을 식별한다. 이를 통해 창업자는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성공을 위한 방향 제시: 백락은 말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그 가치를 높였다. 마찬가지로 컨설턴트는 창업자에게 성공을 향한 방향을 제시하고 전략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백락이 없었다면 천리마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의 창업자들도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아이디어를 최대한 활용하고 성공을 거두기 위해 백락의 역할과 지원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컨설팅을 고려하는 것은 창업과 스타트업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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