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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의 곡칙전(曲則全) vs MZ세대의 곡칙전(曲則全)

AI독립군 2023. 9. 25. 08:07

기성세대의 곡칙전(曲則全) vs MZ세대의 곡칙전(曲則全)

"현대 노자의 곡선 삶: 휘어져도 강인한 길"

 

안녕하세요, 블로그 독자 여러분!

오늘은 중국의 고대 철학가 노자가 전하는 지혜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노자는 고대 중국의 유명한 철학자로, 도가론(道家論)의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노자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노자는 직선적이고 공격적인 삶보다는 곡선적이고 수용적인 삶을 추구했다. 그는 세상의 변화에 순응하고, 자신의 위치를 낮추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노자의 사상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연약하고 소극적인 태도와는 다르다. 노자는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장점으로 삼아서 역전을 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노자는 이런 말로 그의 사상을 요약했다.

 

곡칙전(曲則全) – 논어 휘어져 있어 천수를 누릴 수 있다.”

 

곡칙전(曲則全), 줄여서 곡전(曲全)이라고도 한다. 휘어져 있기 때문에 천수를 다할 수 있다는 뜻으로 노자의 처세 철학을 가장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말이다.

 

노자는 직선적인 삶의 태도보다도 곡선적인 삶의 태도가 바람직하다고 했다. 선두에 서는 것보다도 뒤에서 따라가는 생활 방식을 선호했다. 그렇게 해야 닥쳐올 위험을 피하고 보다 안전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곡전은 연약한 패배주의 사상이 아니다. 약자가 자신의 약함을 역수(逆手)로 두며 끈기 있게 역전을 계획한다는 방책이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이것보다 더 대담한 삶의 방식은 없을지도 모른다. 이에 관해 노자는 이런 말을 했다.

 

휘어져 있기 때문에 펼 수 있는 것이다.

우묵하게 패여 있기 때문에 물을 채울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휘었거나 굽어 있는 것을 감추거나 회피하지 않는, 그런 당당한 삶의 태도야 말로 어느 의미에게 보면 진정한 강자의 삶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곡칙전은 다음과 같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1) 현실을 직시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라.
세상은 항상 변화하고 있다. 직선적인 사고방식으로는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하기 어렵다. 따라서 현실을 직시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약자의 역전 전략을 활용하라.
약자는 강자의 힘에 맞서기보다 자신의 약점을 역수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휘어져 있기 때문에 펼 수 있고, 우묵하게 패여 있기 때문에 물을 채울 수 있는 것처럼, 약자는 자신의 약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만들 수 있다.
3)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라.
곡칙전은 연약한 패배주의 사상이 아니다.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진정한 강자의 삶의 방식이다. 휘었거나 굽어 있는 것을 감추거나 회피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강자의 삶의 태도이다.
 
곡칙전은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연한 사고방식과 강인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곡칙전을 통해 유연한 사고방식과 강인한 정신력을 키우고,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삶을 살자.
 
곡칙전은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다.
1) 직장 생활
* **직급에 상관없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라.**
*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라.**
*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라.**
2) 인간관계
*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라.**
*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고 도움을 요청하라.**
* **갈등을 회피하기보다는 해결책을 모색하라.**
3) 삶의 태도
*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대처하라.**
*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도전하라.**
* **실패를 거울삼아 성장하라.**

[삐딱한 쌉소리 & 꼰대 썰]

 

곡칙전(曲則全), 휘어져서 살아라? 아니, 휘어져서 사는 건 MZ세대가 아니라 기성세대야!

 

"곡칙전(曲則全)"은 노자의 처세 철학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다. 직선적인 삶의 태도보다 곡선적인 삶의 태도가 더 바람직하다는 뜻으로, 선두에 서는 것보다 뒤에서 따라가는 생활 방식을 선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MZ세대가 보기에 곡칙전은 기성세대의 처세 철학에 더 가까운 것 같다. 기성세대는 세상이 험하기 때문에, 남들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MZ세대는 이 말에 공감하지 못한다. 휘어져서 천수 누리기보다는,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MZ세대는 이미 세상의 부조리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휘어져서 살아가는 것이 결국 옳은 길이라고 믿지 않는다. 오히려 휘어져서 살아가는 것은 세상의 부조리함에 순응하는 것이고, 결국에는 자신의 삶을 망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MZ세대는 "휘어져서 천수 누린다? 웃기지 마!"라고 말한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고 싶다. 세상이 변화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MZ세대가 생각하는 곡칙전은 다음과 같다.

 

1) 현실을 직시하되, 휘어질 필요는 없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지만, 그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현실을 직시하되, 휘어질 필요는 없다.

 

2) 약자의 역전 전략은 시대착오적이다.

약자가 강자의 힘에 맞서기보다 자신의 약점을 역수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이제는 약자도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대이다.

 

3)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진정한 강자의 삶의 방식이다.

곡칙전은 연약한 패배주의 사상이 아니라고 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약점을 감추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MZ세대는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진정한 강자의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4) MZ세대, 휘어져서 살지 않는다

MZ세대는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것처럼 휘어져서 살지 않는다. 오히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 MZ세대의 곡칙전은 휘어져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기 위해 휘어지는 것이다.

 

MZ세대의 곡칙전 사례

 

1) 환경 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청년들

기성세대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MZ세대는 환경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젊은이들

기성세대는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MZ세대는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며,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 사회적 불평등에 맞서는 청년 운동

기성세대는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현실을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MZ세대는 사회적 불평등에 맞서 싸우며, 보다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Z세대의 곡칙전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MZ세대의 노력이다.

MZ세대는 휘어져서 살지 않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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