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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진 타개를 위한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방안

AI독립군 2016. 7. 15. 16:13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한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방안

 


 

확인 : 선임조사역 오경일 (6255-6664) oki1122@koreaexim.go.kr

작성 : 책임조사역 박종국 (6255-5704) parkjk@koreaexim.go.kr

조 사 역 조재동 (6255-5727) jjd8948@koreaexim.go.kr

인 턴 행 원 조은애 (625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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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소비재 시장 동향

. 국가별 중국 소비재 시장 경쟁 현황

. 우리나라의 대 중국 수출구조 분석

. 수출 부진의 원인 진단 및 유망품목 선정

. 우리의 대응방안

 

 

. 중국 소비재 시장 동향

 

(1) 소비재 시장 규모 및 성장세

 

□ 미국에 이은 세계 2위의 소비대국으로 부상

 

o 중국은 세계 1위 인구 보유, 소비자들의 구매력 증가 등에 힘입어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소비대국'으로 부상함.

- 2015년 말 기준 소비재 시장 규모가 10.5조 달러로 세계 2위이며, 향후에 도 1인당 국민소득 증가* 등으로 2020년 에 14.4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임.

* 4,500달러(`10)7,050달러(`13)8,070달러(`15)10,740달러(`20f)

 

o 아울러, 2014년 중국 소비재 수입액은 1,566억 달러로 2010년에 비해 약 2배 증가하였고, 총수입액 대비 소비재 수입 비중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8.0%를 기록함.

- 특히, 201014년 중 연평균 소비재 수입 증가율이 18.7%로 총수입액 증가율 8.8%를 상회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

 




 

□ 가계소비 지출액 증가세 지속 등 높은 소비 잠재력 보유

 

o 2015년 가계소비 지출액이 2010(2.1조 달러)2배로 성장하였고, GDP 대비 민간소비 지출 비중도 39.4%로 선진국(미국 68.4%, 일본 58.6% )에 비해 현저히 낮아 향후 성장가능성이 큼.

 

o 또한 평균 실질임금상승률과 개인소비증가율이 소비자물가상승률 보다 3배 이상 높아 소비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됨.

 

(2) 소비 계층 및 패턴

 

2030대 젊은 소비계층이 중국 소비시장을 주도

 

o 빠링호우(80년 이후 출생자, 2.2억 명)와 지우링호우(90년 이후, 1.7억 명) 세대의 소비계층은 소득 증가 등에 힘입어, ‘절약과 저축’ 보다는 ‘자기 만족과 삶의 질’을 추구하며 중국 소비시장을 선도하고 있음.

- 중국 소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545%에서 2020년에는 5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주력 소비자로 부상함.

 

o 한편, 동 소비계층은 고품질 사치성 품목, 안정성이 보장된 제품 등을 선호함에 따라, 의류패션, 화장품, 고화질 TV 등 비필수 소비재, 웰빙 식음료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 10∼‘15년 중 보석류(30%), 의류·패션(25%), 화장품(20%) 등에 대한 소비증가율이 연평균 20%를 초과

 

- 특히 의류·패션의 경우 Zara, H&M 등 서구 대형 브랜드를 선호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한 상품구매 경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됨.

 

o 아울러, 동 계층이 결혼과 출산을 시작하는 시기에 진입함에 따라 영·유아용 품목의 시장 규모 역시 급성장*하고 있음.

* 중국 유·아동산업연구센터는 ‘15년 기준 시장 규모가 1.9조 위안에 달하고 향후 3년간 약 15% 성장을 지속하며 ‘18년에는 3조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측

 

- 특히 2016년부터 두 자녀 정책의 전면 시행, 온라인 전자상거래 급증 등에 힘입어, 유모차, ·아동복, 액세서리 등의 영·유아용 품목 소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유아 부모 세대의 85%가 빠링호우 세대로 고급 프리미엄·유기농·수입제품을 선호하는 경향

 

※ 영·유아 시장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소비주체로 의류, 완구, 산모용품, 분유, 기저귀, 수유용품 등이 주요 소비 품목

 

□ 인구고령화 가속화 및 3∼5선 도시의 도시화율 확대

 

o 개혁개방을 이끌었던 세대가 60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함에 따라, 웰빙 식품, 보청기 등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높은 구매력을 보임.

- 2015년 기준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2.1억 명으로 향후 인구고령화가속화로 인해 헬스케어 등의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노인인구 소비 잠재력 : 4조 위안(‘14) → 100조 위안(’50f) 돌파 예상

 



 

o 이와 함께, 중국 신흥도시의 도시화율*이 높아짐에 따라 1∼21) 도시보다 인구가 많고 소비 패턴이 다양한 3∼52) 도시의 성장으로 소비재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

 

* 도시화율 추이(실제 거주 인구 기준) : 49.7%(`10) → 55%(`15) → 60%(`20f)

 

- 2014년 기준 중국 도시별 생필품 총 매출액 중 3선 도시 이하의 비중이 62.3%로 높고, 2020년에 중산층 비율이 1∼2선 도시에서는 지속 감소하는 반면 3선 도시 이하를 중심으로 지속 확대될 전망임.

 

□ 온라인 전자상거래 등 구매수단 다변화

 

o 인터넷 보급 확대에 따라 인터넷 이용자 수가 ‘15년 기준 6.8억 명(미국의 2.3배 수준)에 도달하며 온라인 전자상거래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 2015년 상반기 온라인 전자상거래 규모는 1.9조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37.7% 증가했으며, 향후 연평균 20%의 성장을 지속하며 2020년에 전체 소비재 시장의 24%에 달할 것으로 보임.

 

※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통한 쇼핑은 주민 소득과 인터넷 보급률이 높은 화동, 화북, 화남 지방을 중심으로 분포

 

o 또한 타오바오() 등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택배서비스 확대 등 쇼핑 수단이 다변화되어 다양한 제품군의 판매가 이루어짐.

- 온라인 쇼핑 제품별 매출 비중은 의류·패션 잡화(27%), 가전제품(24%), 화장품(5%), 서적·음향(3%) 등의 순임.

 

※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인기 한국 상품은기능성 물병, ② 전기밥솥, ③ 컬러렌즈, ④ 화장품, ⑤ 스마트폰 케이스, ⑥ 유아용 세탁비누 등으로 주로 생활용품과 화장품에 집중되어 있음.

 

- 한편, 농촌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2016년에는 4,600억 위안(’15년의 2)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3∼5선 도시가 1∼2선 도시 대비 온라인 구매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됨.

 

※ 농촌 온라인 전자상거래 유망 품목으로는주류, ② 전자서적, ③ 악기, ④ 애견용품, ⑤ 식료품, ⑥ 아웃도어 용품, ⑦ 신발, ⑧ 개인용 건강용품 등이 있음.

 

(3) 소비재 시장 육성정책

 

□ 소득분배 개선, 지역 균형발전 등을 통한 소비 활성화 추진

 

o 중국 정부는 13 5개년 계획에서내수촉진을 경제·사회발전의 중점과제로 제시하였으며, 특히 소득분배 개선을 통한 저소득층의 소비 증대를 도모하고 있음.

 

<첨부 1: 13 5개년 계획 주요 내용>

- 소득분배 개선과 소비 진작을 위하여최저임금 인상*, ② 생활보장 개선, ③ 빈곤지원에 대한 세수정책 정비 등을 적극 실시함.

 

* ‘11‘15년 중 최저임금 인상률을 연평균 13% 이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이후, ‘14년 충칭 등 10개 신흥도시 임금 인상률이 18%를 기록

 

o 아울러, 이주 농민공의 원활한 도시 정착을 위해 호적, 부동산제도를 개혁하고 서부대개발, 창장경제벨트3) 등의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여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

 



 

. 국가별 중국 소비재 시장 경쟁 현황

 

(1) 국가별 현황

 

□ 독일·미국·일본이 중국 소비재 수입시장의 약 37%를 차지

 

o 독일과 미국은 중국의 1·2위 소비재 수입국으로 전체의 약 28%를 차지하고 있음.

- 독일은 현재 시장점유율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2010년 이후 지속 하락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음.

<첨부 2:  주요 국가의 중국 소비재 수입시장 점유율>

 

o 일본은 2010년까지 중국의 2위 소비재 수입국이었으나, 2011년을 기점으로 점유율이 지속 하락하여 10%를 하회하고 있음.

 

o 한편, 한국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2011년에 5.8%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20144.5%에 불과한 실정임.

 



 

(2) 종류별 현황

 

□ 독일·미국이 내구 소비재를 제외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우위 차지

 

o 독일은 승용차, 화장품·목욕용 제품 등 비내구 소비재, 가정용 식음료 제품·반제품 등에서 선두 지위를 확보하고 있음.

<첨부 3: 소비재 종류별 상세 품목>

 

o 미국은 반내구 소비재, 가정용 식음료 제품·반제품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승용차 부문에서는 독일의 뒤를 잇고 있음.

 

□ 한국은 플라스틱 제품 등 내구 소비재와 승용차에 편중

 

o 내구 소비재 부문에서 1위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나, 시장규모가 가장 큰 승용차, 반내구 소비재 등에서 경쟁국 대비 열위에 있음.

 

‘14년 기준 전체 소비재 수입액 대비 승용차 비중은 38%로 가장 높고, 이어 반내구 및 비내구 소비재가 각각 14%, 13%를 차지

 

- 반면, 일본의 경우 가정용 식음료 제품·반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확보하고 있음.

 



 

(3) 품목별 현황

 

□ 승용차·플라스틱 제품은 경합이 치열, 식료품은 미국이 우위 차지

 

o 독일은 승용차 시장에서 1위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플라스틱제품에서는 미국, 일본과 경합하고 있음.

 

o 미국은 냉동어류 등 식료품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승용차 부문에서는 독일의 뒤를 잇고 있음.

 

o 일본은 승용차 시장에서 독일과 미국에 비해 다소 열위에 있으나, 화장품은 경쟁국 대비 우위에 있음.

※ 한국의 경우 승용차와 플라스틱 제품의 수출 비중이 높아 일본과 품목별 수출구조가 유사

 




 

 

. 우리나라의 대 중국 수출구조 분석

 

(1) 종류별 현황

 

□ 중간재 중심의 불균형적 수출구조 지속

 

o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 중국 수출은 중간재가 전체의 약 80%, 소비재가 약 4%로 매우 불균형적인 양상을 나타내고 있음.

 

- 독일과 미국은 중간재와 소비재 비중이 각각 47% 21% 41% 13%로 전체 수출구조를 고려 시 균형적 배분구조를 보임.

<첨부 4: 중국 내수시장으로의 국가별 수출구조>

 

- 일본의 경우 중간재 비중이 약 65%로 높고 소비재는 약 9%로 낮아한국과 같이 불균형적인 수출구조를 지니고 있음.

 

o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1위 규모의 중간재 수출에 힘입어 중국 내수시장으로의 수출규모*가 가장 큼.

* ‘14년 기준 한국이 1,900억 달러로 1위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어 일본(1,623억 달러), 미국(1,538억 달러), 독일(1,047억 달러) 순임.

 



 

(2) 품목별 현황

 

□ 승용차·플라스틱 제품이 전체 소비재 수출의 약 80% 차지

 

o 최대 소비재 개별 품목은 승용차로 전체의 2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플라스틱 필름·박 제품(22.8%), 의자와 부품(3.0%), 화장품(2.9%) 순임.

 

- 특히 1억 달러 이상의 수출품 중 화장품(‘11∼14년 연평균 성장률 53.2%), 냉장고(31.8%), 가전기기(143.4%)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짐.

 

□ 세탁기, 식음료 등도 양호한 증가세를 시현

 

o 가전제품 중 냉장고 다음으로 큰 수출규모를 기록 중인 세탁기도 연평균 증가율이 76.6%에 이르며, 농축수산물 등 식음료 제품·반제품도 30%를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됨.

 

- 식음료 반제품 중 커피, 차 등은 수출비중(0.6%, 39백만 달러)은 높지 않지만 증가율이 130%에 달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임.

 




 

 

. 수출 부진의 원인 진단 및 유망품목 선정

 

(1) 소비재 수출 부진의 원인

 

□ 소비재 종류·품목별 편중현상이 심각

 

o 중국 소비재 시장 경쟁이 다양한 종류와 품목에 걸쳐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나, 한국은 승용차,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편중현상이 심각함.

 

- 내구 소비재 중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시장경쟁력은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이나, 화장품 등 비내구성 소비재, 식음료 제품·반제품, 승용차·비산업용 운송장비 등에서 경쟁국 대비 열위에 있음.

 

□ 경쟁국 대비 낮은 기술력과 브랜드가치

 

o 한국은 플라스틱 제품 등 내구 소비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분야에서 독일 등 경쟁국에 비해 낮은 기술력과 브랜드가치를 보유함.

 

- 특히, 중국의 1인당 소득 증가로 고품질 사치성 소비재 수입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산 제품은 낮은 기술력과 브랜드가치로 인해 중국 내 소비시장 점유율이 4.5%로 여전히 저조함.

 

□ 소비 계층·지역별 다양성 확보 미비

 

o 독일 등 경쟁 국가들은 부유층, 중산층 등 다양한 계층별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나, 한국은 일부 신흥 중위계층에 국한되어 있음.

 

o 수출지역도 동부 연안의 1∼2선 도시에만 집중하고 있어 소비시장 잠재력이 증대되고 있는 3∼5선 도시에 대한 진출을 적극 고려해야 함.

 

□ 체계적인 유통망 확보 등 양질의 진출정보 결여

 

o 일본 등은 신뢰할 수 있는 유통망을 조기에 확보하여 대부분의 도시에서 백화점, 유통매장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한국은 유통망 구축 실패 등으로 성공사례가 거의 없음.

 

(2) 유망 소비재 품목 선정

 

(선정기준) · FTA 소비재 수혜품목 등을 고려하여 선정

 

o ① · FTA 소비재 수혜품목, ② 중국 소비계층 및 패턴, ③ 중국 소비재 종류별 수입 증가율, ④ 우리나라 대 중국 소비재 수출 증가율 등 4대 항목을 선정 기준으로 활용함.

 

- · FTA 발효(‘15.12)에 따라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 의류·패션등의 품목이 수혜가 예상되며, 소비계층 및 패턴 동향을 고려하여 고화질TV 등 비필수 소비재, ·유아 품목 등을 선정함.

<첨부 5: · FTA 소비재 수혜 품목>

 

- 소비재 품목별 성장률을 고려 시 승용차 및 자전거 등 소비용 운송장비, 화장품, 친환경·웰빙 식음료 제품·반제품 등이 유망함.

<첨부 6: 중국 소비재 수입시장의 종류별 성장 추이>

 

- 우리나라 대 중국 소비재 수출 증가율에 따르면 화장품, 가정용 전기기기,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 등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됨.

<첨부 7: 선정기준에 따른 우리나라의 소비재 수출 증가율>

 



 

(선정결과) 승용차·화장품·식음료 등 6대 유망 소비재 품목 도출

 

o 상기의 선정 기준을 적용하여승용차 및 소비용 운송장비, ② 화장품, ③ 의류·패션, ④ 식음료 제품·반제품, ⑤ 생활용품 등 6대 유망 소비재 품목을 도출함.

 

- 수입규모가 가장 크고 성장세도 높은 승용차에 대한 수출을 지속 장려하는 동시에, 시장규모와 향후 성장성을 고려하여 농축수산물·친환경·웰빙 등의 식음료 제품·반제품*으로의 품목 확대가 필요함.

 

* ‘14년 기준 식음료 수입액은 237억 달러로 승용차(597억 달러) 다음으로 큰 규모이나, 동 부문에 대한 우리나라 수출은 전체의 0.4%에 불과

 

- 또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화장품과 함께, 고급 및 영·유아용 의류·패션, 식탁 및 주방용품·렌즈·헬스케어 등의 생활용품으로 품목 다변화를 추진해야 함.

 

- 아울러, 고화질 TV, 디지털 카메라 등 고가의 소비성 품목 선호현상이 대두되고 있어 가전제품에 대한 기술경쟁력 제고도 필요함.

 



 

 

. 우리의 대응방안

 

(정부) 국내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한원스톱 종합정보 솔루션제공

 

o 급변하는 중국의 소비계층 및 패턴, 소비재 시장 동향 등을 파악하여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원스톱 종합정보 솔루션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음.

 

- 이를 위해, 국내 유관기관간 협업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에서 생산한 다양한 진출정보를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등에서 종합·제공하여 우리수출기업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해야 함.

 

o 또한 우리기업의 해외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 지원을 적극 확대하는 동시에, 한류를 활용한 소비재 판촉전·수출 상담회 개최가 필요함.

 

- 중국 시장에서태양의 후예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드라마에 등장한 승용차(제네시스), 화장품(라네즈), 건강식품(정관장) 등의 매출이 급증함. 이에 한류를 활용한 소비재 수출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함.

 

(우리기업) 소비재 품목 다양화 및 기술경쟁력 제고 필요

 

o 중국의 소비재 수입 수요, 소비패턴 변화 등을 고려하여 소비재 품목을 다양화하고 기술경쟁력을 제고해야 함.

 

- 아울러 대 중국 수출에서 약 80%를 차지하는 중간재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하여 중국의 수입대체와 일본 등과의 시장경쟁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함.

 

(당행) 지분인수 등을 위한 선별적 금융지원 확대

 

o 당행은 우리기업의 유망 기업에 대한 지분인수, 기술확보형 M&A, 현지 유통망 보유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 등을 위한 자금을 선별적으로 지원하여 수익모델 확보와 판매망 확대에 기여해야 함.

 

- 특히 우리기업이 중국 소비재 로컬기업 중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기업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M&A 등을 추진할 시 금융지원을 선별적으로 확대해야 함.

 

- 또한 중국 시장 내 취약한 유통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현지 유통망을 보유한 중국 로컬기업 또는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 자금을 지원하여 우리기업의 소비재 판매망 확보에 기여해야 함.

 

o 이 외에도 당행의 금융 지원 기능과 무역상사의 신흥시장 개척기능을 결합하여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대 중국 소비재 수출확대를 지원해야 함.

 

- 중소·중견기업의 유망 소비재 구매·수출 전단계별 금융수요*에 대응한 금융지원을 적극 검토해야 함.

 

* 제품 생산(제작자금) → 계약(이행성보증) → 수출(팩토링 및 포페이팅)

 









 

< 참 고 문 헌 >

1) 경제수준이 높고 소비규모가 큰 도시로서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의 초대형 도시(1선 도시)와 청두·충칭·우한·시안 등의

대도시(2선 도시)를 지칭

2) 경제수준이 비교적 낮고 소득규모가 작은 도시로서 창춘·지린·우시·샤먼 등의 중형 도시(3선 도시)와 라싸·쟝자커우·

얼·카이펑 등의 지방소도시(4~5선 도시)를 지칭

3) 서부대개발은 서부지역의 경제 발전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2000년부터 실시한 균형발전 종합계획이며, 창장경제벨트는 1,800km에 달하는 장강(長江) 유역의 경제통합을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한 인프라 구축사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의 내수용 수입구조 변화와 한국의 대응, 2015. 12.

, 중국 13 5개년 규획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2015. 11.

산업연구원, 중국 경제구조 변화가 대중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2013. 12.

산업통상자원부, · FTA 상세설명자료, 2015. 6.

한국무역협회, 급증하는 중국의 소비재 수입 한국의 분발이 필요하다, 2014. 6.

한국수출입은행, 중국 경제현황 진단과 우리의 대응방안, 2015. 10.

, 18 5중 전회 주요 내용과 시사점, 2015. 11.

, 중국의 13 5개년 계획으로 본 신성장 패러다임, 2016. 1.

KOTRA, 한중 FTA 업종별 효과와 활용 시사점, 2015. 7.

, 2016 해외시장 권역별 진출전략, 2016. 1.

Economist Intelligence Unit(http://www.eiu.com)

IMF(http://www.imf.org)

UN Comtrade(http://comtrade.un.org/data)

중국 국가통계국(http://data.stats.gov.cn)

중국 경제 데이터베이스(http://www.ceicdata.com)

중국 신화왕(http://www.xinhua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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