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韓 성장률 3.6% 전망…"코로나 위기 전으로 회복" 1월 대비 0.5%p 상향 조정…내년은 2.8% 추정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을 3개월 만에 다시 높여 잡았다. IMF는 6일 오후 이런 내용을 담은 '세계경제전망'(WEO)을 발표했다. 보고서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은 3.6%로 지난 1월과 비교해 0.5%포인트(p) 상향 조정됐다. 같은 기간 내년 성장률은 2.8%로 0.1%포인트 내려갔다. 이번 전망은 지난달 발표한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언급한 것처럼 주요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세 등 최근 경제 흐름과 추가경정예산(추경) 효과 등을 반영한 것이다. 이는 그간 발표된 주요 기관의 전망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앞서 경제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