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한국 라면·HMR 수출 특수 세계 각국 생필품 사재기 열풍 속 국내 식품 해외수요 증가 지난해 7월 뉴욕 유엔 본부에서 UN지원SDGs협회가 발표한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과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최우수 그룹에 각각 선정된 것과 관련 유엔본부에 차린 CJ제일제당 비비고 홍보 부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국내 식품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환경 속에서 해외 경쟁력 확대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라면·HMR 등을 취급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수출 타진을 요청받고 있다. 그러나 해외 출장 제한, 공항·항만의 폐쇄 등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수혜를 받고 있는 한국 식품업계의 현황을 알아봤다. 지난달 11일 W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