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 농업,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흙 없이 실내에서 재배한 채소는 햇볕에 잘 익은 노지에서 재배한 채소만큼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그 맛도 똑같이 좋다고 한다. 수직 농업은 우리가 상상하는 채소와 잎채소의 생산지, 즉 햇볕이 잘 드는 밭에 잘 익은 농산물이 넘쳐나고 농부들이 세심하게 돌보는 곳과는 거리가 멀다. 대신, 수직 재배 식물은 일반적으로 토양과 자연광이 없는 통제된 환경에서 실내에서 재배된다. 이러한 재배 조건은 일반 소비자에게는 낭만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연구자들은 수직 재배 채소의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회의적인 시각을 잘 알고 있다. 이에 덴마크와 뉴질랜드의 연구자들은 소비자가 실제로 수직 재배 채소보다 노지에서 자란 유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