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 특집 쌉소리]'대인익어민'의 경고… 민심과 당심을 등진 오만은 반드시 심판받는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바라보는 당원들과 국민의 시선은 냉혹하다. 개혁의 깃발을 들고 정권 교체와 민생 회복에 앞장서야 할 당내 경선이, 권력에 안주해 온 친석계의 당원 무시와 당권 사수 집착으로 얼룩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원의 정당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기득권 유지에 혈안이 된 이들의 행태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마저 흔들고 있다. 동양의 고전 『예기(禮記)』에는 경계해야 할 경구로 "소인은 물에 빠지고, 군자는 입에 빠지며, 대인은 백성에 빠진다(小人溺於水 君子溺於口 大人溺於民)"라는 구절이 등장한다. 여기서 빠진다는 뜻의 '익(溺)'은 자만과 익숙함에서 비롯되는 방심이자 정치적 실패를 의미한다. 소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