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소리 블루노트

[민주 경선 특집 쌉소리]

AI독립군 2026. 8. 14. 09:51

[민주 경선 특집 쌉소리]'대인익어민'의 경고

민심과 당심을 등진 오만은 반드시 심판받는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바라보는 당원들과 국민의 시선은 냉혹하다. 개혁의 깃발을 들고 정권 교체와 민생 회복에 앞장서야 할 당내 경선이, 권력에 안주해 온 친석계의 당원 무시와 당권 사수 집착으로 얼룩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원의 정당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기득권 유지에 혈안이 된 이들의 행태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마저 흔들고 있다.

 

동양의 고전 『예기(禮記)』에는 경계해야 할 경구로 "소인은 물에 빠지고, 군자는 입에 빠지며, 대인은 백성에 빠진다(小人溺於水 君子溺於口 大人溺於民)"라는 구절이 등장한다.

 

여기서 빠진다는 뜻의 '()'은 자만과 익숙함에서 비롯되는 방심이자 정치적 실패를 의미한다. 소인이 방심하여 물에 빠지듯, 군자라 불리는 자들은 화려한 말과 수사에 빠져 실언과 오만으로 무너진다. 더 깊은 통찰은 마지막에 있다. 무지하다고 여긴 백성()을 업신여기거나 당원들의 열망을 하찮게 여기고 방심하는 지도자는 결국 그 거센 민심의 파도에 빠져 감당할 수 없는 화를 입는다는 뜻이다.

 

지금 친석계의 행태가 정확히 '대인익어민'의 우를 범하고 있다. 권력의 단맛과 안락함에 익숙해진 나머지,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엄중한 요구와 시대적 개혁 열망을 한낱 소란으로 치부하고 있다. 당심을 왜곡하고 자신들의 기득권 울타리를 지키기 위해 벌이는 전당대회 내의 불공정한 줄 세우기와 난맥상은, 스스로가 당원과 민심이라는 바다에 빠져 심판받을 날이 머지않았음을 증명할 뿐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민주당을 바로 세우고 강한 야당, 당원 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게 할 적임자가 왜 정청래 후보인가에 대한 답은 명확해진다. 정청래 후보는 오랜 의정 활동을 통해 단 한 번도 민심과 당심의 바다를 떠난 적이 없다. 기득권 타협이 아닌 선명한 개혁 노선을 걸어왔으며, 당원 주권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워왔다.

 

정청래 후보가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 타당한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당원 주권 시대'의 완전한 실현이다. 정 후보는 당원의 뜻이 당의 결정이 되는 진정한 민주정당 구조를 완성할 강한 추진력을 갖췄다. 친석계가 외면한 당원들의 목소리를 정당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수용할 리더다.

 

둘째, 정면 돌파의 개혁 리더십이다. 타협과 안주로 일관해 온 기득권 정치에 맞서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시대적 과제를 주저 없이 완수할 담대함을 증명해 왔다.

 

셋째, 민심과 당심에 몸을 던지는 '대인(大人)'의 자세다. 군자처럼 화려한 말에 빠져 방심하거나, 기득권 계산에 밝은 정치가 아니라, 당원과 국민이 바라는 바를 온몸으로 받아안고 행동하는 지도자다.

 

『예기』는 글의 끝에서 "그러므로 지도자는 마땅히 신중해야 한다"고 다짐을 두고 있다. 민심과 당심을 무시하는 오만과 방심은 반드시 정권과 당의 파멸을 부른다. 민주당이 당원들의 열망을 외면한 채 계파 기득권의 그늘에 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정청래라는 개혁의 투수를 앞세워 민심의 바다로 당당히 나아갈 것인가? 당원과 국민의 엄중한 선택이 민주당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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