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利害)'의 양면을 보는 자, 스타트업의 생존 문턱을 넘는다-智者之慮 必雜利害 지자지려 필잡이해 『장자』--지자(智者)는 반드시 이해의 양면을 생각한다-창업의 길은 흔히 '유리 조각 위를 걷는 것'에 비유된다. 찰나의 성공에 도취되는 순간 발밑의 상처를 입기 십상이며, 거듭되는 실패에 매몰되면 다시 일어설 동력을 잃고 만다. 『손자병법』은 일찍이 "지혜로운 자의 배려는 반드시 이익과 손해를 섞어서 생각한다(智者之慮 必雜利害)"라고 설파했다. 이는 현대의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운영자들이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생존의 철학이다. 지자(智者), 즉 지혜로운 경영자란 판단에 실수가 없는 사람을 뜻한다. 그 비결은 단순하다. 이익을 쫓을 때 반드시 그 이면에 도사린 손해를 함께 살피고, 손실의 늪에 빠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