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정 질서를 훼손한 자들, 이제 국민의 심판이 닥친다. "善用人者爲之下(선용인자위지하)"노자는 뛰어난 지도자의 덕목으로 '겸허함'을 강조했다. 힘으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승복케 하는 리더십, 바로 "부쟁지덕(不爭之德)"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 대선 정국은 이 고전의 교훈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이들의 몸부림으로 얼룩졌다. 김문수·이준석 후보는 '내란 세력'의 잔재로서 사죄 없는 태도로 국가를 혼란의 심연으로 밀어넣고 있다. "눈물의 연기"와 "망상의 단일화": 허위에 가린 리더십의 실종김문수 후보는 전광훈 목사 앞에서 "눈물이 계속 나서요"라며 연극적 감정을 연출했으나, 정작 사실이 드러나자 "거짓말"이라 발뺌했다. 노자가 경계한 "감정에 치우친 전공자(戰功者)"의 전형이다. 이준석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