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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일과 사적인 이익의 경계: 현대 사회의 도전

AI독립군 2024. 6. 3. 09:28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이익의 경계: 현대 사회의 도전

 

公事有公利(공사유공리) 無私忌(무사기)-좌전

공사에는 공리만 있을 뿐, 사기는 없어야 한다.”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자는 공공의 이익만을 추구해야 하며, 개인적인 감정에 좌우되거나 사적인 이익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이 말은 좌전의 교훈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진리다. 공적 이익을 추구해야 하는 정치인, 경영자, 그리고 예비창업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1.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운영자에게

 

꿈과 현실의 균형

스타트업은 단순히 개인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 아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본질이다. 따라서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운영자들은 개인적인 성공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물론, 사업적인 이익 또한 중요하지만, 이는 공공의 이익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윤리적 경영의 중요성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에서 윤리적 경영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불공정 경쟁, 데이터 침해, 노동 착취와 같은 비윤리적인 행위는 단기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저해할 것이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식 받는 것은 투자 유치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투명성과 책임성

스타트업은 투자자, 고객, 그리고 사회 전체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유지해야 한다. 재무 정보, 사업 계획, 윤리적 경영 규범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투자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노력을 해야 한다.

 

2. 정치인에게 보내는 주먹감자

 

정치인: 국민을 위한 봉사자, 아니면 탐욕의 존재?

가당치 않은 일이지만, 정치를 빙자해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정치인이 얼마나 많은지 묻고 싶다. 공과 사를 적절히 뒤섞어 마치 공을 추구하는 듯 행세하면서 실제로는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정치인들. 정치로 인해 재산을 탕진하고 가족까지 길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은 분명 바람직하지 않지만, 이런저런 명목으로 재산을 축적하는 모습은 용납될 수 없다.

 

채 상병 사망 사건: 정치적 책임 회피와 무책임한 권력 행사

채 상병 사망 사건은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권력 행사와 국민을 위한 봉사가 아닌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채 상병은 억울하게 사망했지만, 정치인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국짐당) 이는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한 봉사자가 아닌 권력만을 추구하는 존재임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

 

대통령 거부권 남용: 공적 책임의 배반

대통령의 거부권은 신중히 행사되어야 할 권한이다. 그러나 이를 남용하여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 한다면, 이는 공공의 이익을 저버리는 행위다.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국민을 위한 결정을 내려야지, 개인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는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 이는 국회와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행위이며, 헌법 정신에 위배되는 행위이며 배반이다.

 

'공사유공리 무사기'는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시한다. 공적 자리에 있는 자는 개인적인 이익이나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직 공공의 이익만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정치인들은 국민을 위한 봉사자임을 명심하고, 권력을 남용하지 말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채 상병 사망 사건과 대통령 거부권 남용 사건은 우리에게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행동을 일깨워주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글이 정치인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고, 국민들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목소리를 내도록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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