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사고 3

스타트업 리더를 위한 균형의 기술: 회남자의 교훈

스타트업 리더를 위한 균형의 기술: 회남자의 교훈 “수일우이유만방(守一隅而遺萬方)-회남자” - 한 귀퉁이를 유지하며 사방의 균형을 잡아라 - - 한 귀퉁이를 지키되, 전체를 잊지 말라: 대국적인 관점에서의 리더십 - 회사를 이끄는 리더에게 있어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역할을 수행할 때 눈앞의 이익만을 쫓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유지되기 힘든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를 잘 표현한 중국 속담인 "수일우이유만방(守一隅而遺萬方)"은 '한 귀퉁이를 지키되, 전체를 잊지 말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 귀퉁이를 지키는 것은 자신이 맡은 업무나 직책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장이라면 과장으로서, 부장이라면 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것만으..

미래를 보는 눈: 현명한 창업자 vs 어리석은 창업자

미래를 보는 눈: 현명한 창업자 vs 어리석은 창업자 “어리석은 자는 성사에 어둡고 현명한 사람은 미맹에 본다.” 우자암어성사 지자견우미맹(愚者闇於成事 智者見于未萌) - 전국책 전국책의 한 구절인 이 말은 창업 성공과 실패의 핵심적인 차이를 보여준다. 성공적인 창업자는 미래의 징조를 미리 포착하고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는 반면, 실패하는 창업자는 이미 일이 벌어진 후에야 문제를 인지하고 후회한다. 미래를 보는 눈: 기회 vs 위협 미맹이란 아직 징조가 보이지 않는 초기 단계를 의미한다. 이 단계에서 미래의 기회와 위협을 포착하는 것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현명한 창업자는 시장 트렌드, 경쟁 환경, 기술 발전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미래의 가능성을 예측한다. 실패의 원인: 후회 vs 대비 대부..

사람이 멀리 내다보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데서 근심거리가 생긴다.

사람이 멀리 내다보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데서 근심거리가 생긴다. 子曰 人無遠慮, 必有近憂(인무원려 필유근우) 공자가 말했다. "사람이 멀리 내다보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데서 근심거리가 생긴다." 원려가 없으면 반드시 근우가 있다! 원려(遠慮)는 말 그대로 먼 앞일을 헤아려 생각한다는 뜻으로 문장 전체를 보면 먼 곳까지 내다보고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 근심이 생긴다는 뜻이 된다. “알고보면 별말도(ㅈㄷ~) 아니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확실히 누가 보더라도 졸라 평범한 썰이다. 그러나 그런 점이 바로 꼰대 공자만의 스킬이다. 어디 공자의 썰치고 어렵게 느껴지는 썰이 있던가? 그러나 쉬워 보여도 막상 실행에 옮기기는 어려운 것이 공자님의 쌉소리이다. [좌전]에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