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

미국 IPO를 위해 준비하는 아시아 최대 패스트패션 스타트업

미국 IPO를 위해 준비하는 아시아 최대 패스트패션 스타트업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패스트 패션 그룹인 셰인이 미국 기업공개(IPO)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벤처캐피탈의 지원을 받는 아시아 기업들의 전반적인 상장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가 이 공모의 대표 주관사로 선정되었으며, 내년 어느 시점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벤처캐피탈의 지원을 받는 아시아 스타트업의 IPO 활동은 5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비교적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 2년간의 속도에 비하면 상당히 감소했다. 올해 VC의 지원을 받은 아시아 기업이 공개 시장 상장을 통해 약 259건의 엑시트를 진행하여 약 1,270억 달러를 모금했다. 2021년에는 309건의 상장을 통해 3,..

코로나19로 대두된 싱가포르 식량난, 대처방안은?

코로나19로 대두된 싱가포르 식량난, 대처방안은? - 2030년까지 식량 국내생산 10% → 30% 확대 목표 - -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농업’ 성장 유망 -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망 혼란 및 식품수출제한 조치 등으로 글로벌 식량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에 국내 식품 소비량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싱가포르 내 식량안보 강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작은 도시국가의 특성으로 제한적인 토지를 보유한 싱가포르는 현재 식량자급율을 높이고자 어반팜, 어그테크 등 미래 농업의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로 인한 싱가포르 내 식량 공급의 변화와 그 대응방안으로 떠오르는 도심 속 스마트 농업현황에 대해 알아본다. 싱가포르 식량자급률 10% 남짓, 식량안보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