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을 잃은 정권, 국가의 미래를 잃다!
민심을 잃은 정권, 국가의 미래를 잃다
- 걸주지실천하야 실기민야(桀紂之失天下也 失其民也)-[맹자] -
- 백성의 마음을 잃으면 천하를 잃는다 -
MZ세대를 위한 초강력 미니 축약 [단독] 2300년전 맹자가 현 정부 저격함 "국민 무시하면 망함" -맹자- 현정부.txt ❌ 특검 거부 ❌ 공천 개입 ❌ 야당 탄압 = 민심 결론: 맹자도 알던 상식을 모르는 정부... "우리가 심판할게요" -MZ세대- |
2300여 년 전 중국의 대학자 맹자는 "걸주지실천하야 실기민야(桀紂之失天下也 失其民也)"라는 말을 남겼다. "폭군 걸왕과 주왕이 천하를 잃은 것은 백성을 잃었기 때문"이라는 이 구절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뼈아픈 경구다. 권력의 정당성은 국민의 신뢰에서 비롯되며, 그 신뢰를 잃은 통치는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이 단순한 진리가 우리 시대에는 왜 이토록 외면 받고 있는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우리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가 어떻게 무너져가는지를 목도하고 있다. 특별검사 도입을 거부하며 권력형 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회피하고, 당내 공천 과정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며, 야당에 대한 무차별적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국회의 견제 기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는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의 근간마저 위협하고 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역사 인식의 후퇴다.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미화하려는 시도는 국민의 역사의식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러한 반민주적 행태는 단순히 정부에 대한 불신만을 키우는 것이 아니다. 사회 전반의 신뢰 체계를 붕괴시키고, 이는 국가 경쟁력의 심각한 저하로 이어진다. 기업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최근 대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 납품단가 후려치기, 갑질 논란은 기업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ESG 경영이 세계적 화두가 된 시대에, 이는 곧 기업 가치의 하락으로 직결된다.
정부와 기업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첫째, 정부는 권력 사유화의 유혹을 버리고 법치주의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특검 수용, 국회 존중, 야당과의 협치는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둘째, 기업은 단기적 이익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써야 한다. 공정한 거래 관행 정착, 상생 협력, 환경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맹자는 "백성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그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싫어하는 것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라 했다. 오늘날 우리 국민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공정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사회, 약자가 보호받고 노력하는 자가 정당한 보상을 받는 나라다. 이러한 국민의 염원을 외면한다면, 맹자가 경고했듯 그 결과는 자명하다. 민심을 잃은 정권은 결국 국가의 미래마저 잃게 될 것이다.